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했을때, 설레는 마음과 함께 짐 고민도 시작되죠? 짐을 최대한 줄이고 편안하게 여행하기 위해서는 기내수하물 규정을 꼭 알아야 합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내 수하물 관련 정보와 인천 공항에서 알아두면 좋은 팁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.
2024년 기내수하물 정보
액체류
국제선
-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, 1인당 1L 투명 비닐 지퍼백 1개에 한해 반입 가능
- 100ml 초과 용기는 탑승 전 버려야 함
- 비닐 지퍼백은 밀봉되어 있지 않아도 됨
- 액체류는 비닐 지퍼백 안에 납작하게 놓아야 함
국내선
- 개별 용기당 2L 이하, 1인당 2L까지 반입 가능
- 100ml 제한 및 비닐 지퍼백 규정은 적용되지 않음
- 음료, 화장품, 액체 식품 등 모든 액체류 반입 가능
-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류도 2L 제한 내에서 반입 가능
주의:
- 액체류는 보안 검색대에서 별도로 제시해야 함
- 액체류가 담긴 비닐 지퍼백은 X-ray 벨트 위에 따로 놓아야 함
식품류
국제선 및 국내선 모두
- 고체 식품: 과자, 견과류, 샌드위치, 과일 등
- 액체 식품: 100ml 이하 용기에 담긴 음료, 베이비푸드 등 (영유아 동반 시)
- 냉장/냉동 식품: 탑승 후 6시간 이내에 섭취할 수 있는 양
식품류 반입 시 주의 사항:
- 액체 식품은 100ml 제한 및 비닐 지퍼백 규정에 따라야 합니다. (국제선 출발/환승 시)
- 과일, 채소 등은 검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냄새가 강하거나 다른 승객에게 피해가 될 수 있는 식품은 반입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.
- 기내식 제공 항공편의 경우, 불필요한 식품 반입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.
의약용품
국제선 및 국내선 모두
- 필수 의약품: 탑승 중 필요한 만큼 100ml 제한 없이 반입 가능
- 액체, 알약, 캡슐 등 모든 형태의 의약품 반입 가능
- 처방약: 처방전 사본 또는 의사 진단서 소지 권장
- 마약류: 사전 승인 필요 (해당 국가/지역 법률 확인 필요)
의약용품 반입 시 주의 사항:
- 액체 의약품은 100ml 제한 및 비닐 지퍼백 규정에 따라야 합니다. (국제선 출발/환승 시)
- 주사제는 멸균 주사기 및 주사바늘과 함께 반입해야 합니다.
- 냉장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은 냉장팩 또는 보온팩에 담아 반입해야 합니다.
- 의약품은 원래 용기에 담아 반입해야 합니다.
- 의약품 관련 문서 (처방전, 진단서 등)를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
전자기기
국제선 및 국내선 모두:
- 노트북, 태블릿, 휴대폰, 카메라 등 대부분의 전자기기를 기내 반입 가능
- 개별 전자기기는 100Wh 이하 리튬 이온 배터리 사용 가능
- 100Wh 초과 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반입해야 함
- 전자기기는 탑승 시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로 설정해야 함
- 전자기기 사용은 항공사 정책에 따라 제한될 수 있음
생활용품
국제선 및 국내선 모두
- 개인위생용품: 칫솔, 치약, 면도기, 화장품 등
- 베이비 용품: 기저귀, 물티슈, 젖병 등 (영유아 동반 시)
- 렌즈: 안경, 콘택트렌즈, 콘택트렌즈 용액 등
- 문구류: 필기구, 노트, 책 등
- 기타: 담요, 베개, 목걸이, 귀마개 등
생활용품 반입 시 주의 사항:
- 액체류는 100ml 제한 및 비닐 지퍼백 규정에 따라야 합니다. (국제선 출발/환승 시)
- 날카로운 물건은 반입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.
- 가위, 칼 등 날카로운 물건은 면도날 길이가 4cm 이하인 경우 반입 가능
- 스포츠 용품 (골프채, 야구 방망이 등)은 반입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.
- 위험물 (발화성 물질, 독성 물질 등)은 반입이 금지됩니다.
위험성 물품
국제선 및 국내선 모두
1. 발화성 물품
- 가솔린, 등유, 에탄올, 아세톤, 라이터 연료, 솔벤트 등
- 스프레이 제품 (헤어스프레이, 탈취제, 페인트 스프레이 등)
- 구급약 (소독약, 알코올 솜 등)
- 성냥, 라이터, Zippo 등
2. 독성 물품
- 살충제, 제초제, 쥐약, 청소 용품 (베이킹소다, 염산 등)
- 염색약, 머리카락 파마제, 매니큐어, 네일리무버 등
- 수은, 비소, 납 등 유독성 화학 물질
3. 폭발물
- 화약, 폭탄, 불꽃놀이, 전동기, 건전지 등
- 액체폭발물 (플라스틱폭발물, C4, TNT 등)
- 테이프, 끈, 밧줄 등 폭발물 제작에 사용될 수 있는 물품
4. 기타 위험물품
- 뗏목, 구명조끼, 산소 마스크, 비상용 탈출 장치 등
- 스포츠 용품 (골프채, 야구 방망이, 낚싯대 등)
- 날카로운 물건 (칼, 도끼, 가위, 면도기 등)
- 삽, 호미, 곡괭이 등 농기구
- 무기 (총, 칼, 곤봉 등)
위험성 물품 반입 시 주의 사항:
- 위험성 물품은 반드시 사전에 항공사에 신고하여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.
- 승인을 받은 경우에도 특수 포장 및 운송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.
- 위험성 물품 반입 규정은 항공사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, 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해야 합니다.
알아두면 좋은 팁
수하물 종류
수하물은 크게 기내수하물과 위탁수하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1. 기내수하물
- 탑승객이 직접 객실 안에 가지고 올 수 있는 수하물
- 크기와 무게 제한이 있으며,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음
- 일반적으로 1인당 1개 또는 2개 허용
- 액체류는 100ml 이하 용기에 담아 투명 비닐 지퍼백에 넣어야 함 (국제선 출발/환승 시)
- 귀중품, 액체류, 전자기기, 영유아 식품 등은 기내수하물로 반입하는 것이 좋음
2. 위탁수하물
- 탑승 시 항공사에 맡기고 도착 공항에서 다시 찾아받는 수하물
- 크기와 무게 제한이 있으며,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음
- 일반적으로 1인당 1개 또는 2개 허용
- 위험성 물품, 날카로운 물품, 스포츠 용품 등은 위탁수하물로 반입해야 함
수하물 분실- 파손
수하물 분실 및 파손 시 다음 절차를 따르세요.
1. 도착 공항에서 수하물 분실 또는 파손 확인
- 도착 공항 수하물 찾는 곳에서 수하물을 찾지 못하면 항공사 직원에게 분실 또는 파손 신고를 해야 합니다.
- 분실 신고 시, 항공사 직원에게 다음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.
- 항공편 정보 (항공사, 항공편 번호, 출발/도착 공항)
- 예약 정보 (이름, 예약번호)
- 수하물 정보 (크기, 색상, 특징 등)
- 연락처 정보
2. 항공사와 협력하여 수하물 찾기
- 항공사는 분실된 수하물을 찾기 위해 추적 시스템을 사용합니다.
- 수하물이 발견되면 항공사가 연락하여 배송해 줍니다.
- 수하물 찾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, 며칠 동안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.
3. 수하물 파손 시 보상 청구
- 수하물이 파손된 경우, 항공사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
- 보상 청구 시, 항공사 직원에게 다음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.
- 항공편 정보 (항공사, 항공편 번호, 출발/도착 공항)
- 예약 정보 (이름, 예약번호)
- 수하물 정보 (크기, 색상, 특징 등)
- 파손 내용 및 사진 증거
- 보상 청구서
- 연락처 정보
4. 보상 기준
- 항공사마다 보상 기준이 다릅니다.
- 일반적으로 수하물의 무게에 따라 보상 금액이 결정됩니다.
- 귀중품이나 특수 물품은 별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.